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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알아봤던 '찌개'와 '찌게' 못지않게 일상에서 식당에서 흔하게 실수하는 맞춤법 중 하나가 '육개장'과 '육계장'입니다. 최근 전문점이나 식당을 가보면 대부분 올바르게 기재한 경우가 많지만 오래된 식당은 여전히 맞춤법을 잘못 표기한 상태인 경우도 많고 고객들도 이를 눈치채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눈치채지 못했다는 건 본인도 맞춤법을 제대로 모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육개장 육계장 올바른 맞춤법은? 국어사전에서 '육개장'은 '쇠고기를 삶아서 알맞게 뜯어 넣고, 얼큰하게 갖은양념을 하여 끓인 국'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같은 말로 '육개탕'이라는 단어가 있지만 일상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거 같습니다. 그럼 '육계장'은 무엇일까요?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